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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정보

선크림 제대로 바르는 방법: 올바른 순서 및 유의사항 총정리

by 코스메틱타임 2025.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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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제대로 바르는 방법: 올바른 순서 및 유의사항 총정리

 

선크림은 사계절 내내 필수적인 피부 관리 제품으로 시중에는 로션·크림·스틱·스프레이·쿠션 등 다양한 타입의 선크림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타입을 어떻게 발라야 가장 효과적일까?”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요. 타입별 선크림의 특징과 바르는 방법, 그리고 주의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1. 선크림 SPF와 PA

  • SPF(Sun Protection Factor): 주로 UVB 차단 지수를 의미합니다. 숫자가 클수록 차단 시간이 길어지는데, SPF 50이라면 일반적으로 UVB를 50배 정도 더 오래 차단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 PA(Protection Grade of UVA): UVA 차단 지수를 나타내며, 뒤에 붙은 + 개수(PA+, PA++, PA+++, PA++++ 등)가 많을수록 차단 효능이 높습니다.

 

선크림 타입과 관계없이, 일상생활용이라면 SPF 30·PA++ 이상, 장시간 야외활동이라면 SPF 50·PA+++ 이상을 추천합니다. 또한 어느 정도의 지수를 선택하든, 2시간~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어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충분히 보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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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션·크림 타입: 가장 흔하고 보편적인 제형

1) 특징

  • 발림성: 대체로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리는 편이며, 백탁(하얗게 뜸) 현상이 적거나 중간 정도입니다.
  • 피부 타입: 건성, 복합성, 지성 가리지 않고 폭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제형 분류: 일반 크림형, 유분 많은 밤(balm) 타입, 워터베이스 에멀전 타입 등 다양합니다.

 

2) 바르는 방법

  1.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모이스처라이저, 에센스 등 이후)에 2mg/㎠ 정도(얼굴 전체에 대략 1원~500원 동전 크기)로 충분히 덜어낸 후, 이마·양 볼·코·턱 등 얼굴에 골고루 점을 찍듯이 올립니다.
  2. 피부 결을 따라, 얇고 고르게 펴 바른 뒤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키세요.
  3. 눈가나 콧망울, 헤어라인, 귀 주변처럼 놓치기 쉬운 부위에도 꼼꼼히 발라줍니다.

 

3) 유의사항

  • 건조한 겨울철이나 건성 피부라면, 토너·에센스 등으로 먼저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선크림을 바르면 들뜸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번들거림: 지성 피부의 경우 유분감이 많은 크림형 선크림을 바르면 번들거림이 심해질 수 있으니, 에멀전 타입이나 산뜻한 로션 타입을 선택해보세요.



 

 

3. 스틱 타입: 간편함과 휴대성이 장점

1) 특징

  • 휴대성·간편성: 주머니나 파우치에 쏙 들어가며, 손에 묻히지 않고 간단하게 바를 수 있어 야외활동, 여행에 최적입니다.
  • 제형: 보통 단단한 밤 형태가 많아, 피부 위에 살짝 끈적임을 남길 수 있습니다.

 

2) 바르는 방법

  1. 세안 후 기초 스킨케어를 마친 얼굴·목·귀 등 자외선 노출 부위에, 스틱을 직접 가볍게 터치하면서 문질러 줍니다.
  2. 골고루 펴 발라지지 않았다면, 손가락 끝으로 살짝 두드리거나 문질러 마무리합니다.
  3. 코 옆, 눈가, 헤어라인 등 굴곡이 있는 부위는 스틱 자체로 커버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스틱을 손등에 묻힌 뒤 손으로 톡톡 두드려 발라 주세요.

 

3) 유의사항

  • 위생 관리: 스틱 끝 부분이 직접 피부에 닿는 형태이므로, 자주 사용하는 경우 티슈로 표면을 닦거나 알코올 스프레이를 뿌려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두껍게 발림: 스틱의 특성상 한 부위에 겹쳐 바르면 뭉치거나 두꺼워질 수 있으니, 가볍게 여러 번에 걸쳐 바르는 것이 팁입니다.



 

 

4. 스프레이 타입: 넓은 부위 & 바디용으로 인기

1) 특징

  • 편의성: 팔·다리·등처럼 넓은 부위에 손쉽게 분사할 수 있습니다.
  • 초미립자 분사: 최근에는 미세하게 분사되어 가벼운 사용감을 주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2) 바르는 방법

  1.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하되, 바람 부는 야외에서는 분사액이 날아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2. 약 10~15cm 거리를 두고 피부에 분사합니다.
  3. 스프레이 분사 후 손으로 한 번 더 문질러 주어 고루 펴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뿌리기만 하면, 중간중간 빈틈이 생겨 자외선 차단이 고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유의사항

  • 흡입 주의: 분사 시 얼굴에 직접 뿌리면 눈, 코, 입으로 흡입될 우려가 있으므로, 손바닥에 뿌린 뒤 얼굴에 발라주거나 전용 페이스용 스프레이를 선택하세요.
  • 착색 위험: 옷이나 액세서리에 직접 분사되면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옷 입기 전에 바르는 것을 권장합니다.



 

 

5. 쿠션 & 팩트 타입: 메이크업과 함께 자외선 차단

1) 특징

  • 메이크업 편의성: 파운데이션처럼 쿠션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포함한 제품이 많아, 메이크업 단계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리필 가능: 쿠션형 팩트는 리필 제품만 교체하여 경제적으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바르는 방법

  1. 보통 스킨케어 후 쿠션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단계에서 바로 사용합니다.
  2. 퍼프에 적당량을 묻힌 뒤, 얼굴 전체에 톡톡 두드리듯 도포합니다.
  3. 광이 필요한 부위(이마·볼 등)는 살짝 더 얹어주고, 모공이 넓은 부위(코 주변)는 퍼프로 눌러주어 밀착시킵니다.

 

3) 유의사항

  • 충분한 양: 쿠션·팩트 타입은 일반 선크림보다 도포량이 적을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별도의 선크림을 먼저 바르고 쿠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퍼프 청결: 퍼프가 피부 유분·먼지 등을 흡수하므로, 주기적으로 세척하거나 교체해야 피부 트러블을 막을 수 있습니다.



 

 

6. 파우더 타입: 번들거림 잡아주는 신개념 선파우더

1) 특징

  • 지성 피부에 인기: 얼굴이 금방 기름지거나, 메이크업 위에 덧바를 때 편리합니다.
  • 가벼운 마무리감: 파우더 입자로 인해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편입니다.

 

2) 바르는 방법

  1. 파우더가 들어 있는 용기(브러시 일체형 or 팩트형)에서 소량을 덜어 브러시로 얼굴에 가볍게 쓸어 줍니다.
  2.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서 T존, 콧볼, 이마 등 쉽게 유분이 올라오는 부위를 위주로 사용하면 화장이 무너짐을 방지하고 자외선 차단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습니다.

 

3) 유의사항

  • 차단력 보완: 파우더 타입만으로는 SPF·PA 지수를 충분히 챙기기 어려울 수 있으니, 기초 선크림을 먼저 바른 뒤 파우더를 쓰는 것이 안전합니다.
  • 날림 주의: 사용 시 분말이 날아갈 수 있으니, 옷에 묻지 않도록 살살 터치하며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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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선크림 재도포  및 클렌징 방법 

1) 재도포 방법

  •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유지됩니다.
  • 메이크업 후라면, 스틱·쿠션·파우더 타입으로 살짝 얹어주거나, 미스트로 살짝 피부를 정돈한 뒤 로션·크림 형태를 두드려 발라도 좋습니다.
  • 운동이나 물놀이 후 땀·물·피지에 의해 지워졌을 수 있으니, 반드시 재도포하세요(워터프루프 제품이라도 완벽하진 않습니다).

 

2) 클렌징 주의점

  • 선크림을 꼼꼼하게 지우지 않으면 모공 막힘, 트러블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오일 클렌저, 밤 클렌저, 클렌징 워터 등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이용해 충분히 녹이고, 이중 세안을 권장합니다.
  • 스틱, 워터프루프 제품은 특히 포인트 리무버나 전용 클렌저를 사용해 구석구석 닦아내야 합니다.

 

 

 

8. 부위별·피부 상태별 팁

  • 눈 주변: 화학적 자외선 차단 성분에 예민하면 눈가가 시릴 수 있으니, 되도록 물리적(무기) 차단 성분이 중심인 제품을 쓰거나 거리를 두고 바릅니다.
  • 입 주변: 쉽게 건조해지는 입 주변은 선크림+립밤도 활용해 보호해 주세요.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쉽게 지워지니 덧바름이 필수입니다.
  • 트러블 피부: 모공이 막히면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혹은 저자극 표시가 있는 제품이 좋습니다. 제형은 너무 오일리하지 않고 적당히 산뜻한 텍스처가 무난합니다.




 

9. 결론: 타입마다 장단점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선택하자

선크림의 목표는 단 하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것입니다. 어떤 타입이든 충분한 양을 바르고, 필요에 따라 덧발라 주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죠. 하지만 라이프스타일과 피부 상태, 선호하는 질감·향·발림성 등에 따라 각기 다른 타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로션·크림: 가장 기본적이고 안정적인 선택
스틱: 휴대와 빠른 수정용으로 편리
스프레이: 넓은 부위·바디에 간편하게
쿠션·팩트: 메이크업과 함께 쉽고 빠른 자외선 차단
파우더: 지성·복합성 피부의 번들거림 해결 & 마무리 차단

 

 

특히, 야외 활동이 많거나 햇빛이 강한 날에는 외출 전 30분 정도 일찍 선크림을 발라 피부에 흡수시키는 것을 권장합니다. 외출할 때 작은 선크림(스틱·쿠션·파우더 등) 하나쯤 챙겨 가면 덧바르기도 간편하겠죠.

 

마지막으로, 피부 보호에 있어 클렌징 역시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선크림 잔여물이 쌓이면 트러블과 피부 노화의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저녁 세안 시 꼼꼼하게 씻어내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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